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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떠난 리즈, MLB 해적 유니폼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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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떠난 리즈, MLB 해적 유니폼 입는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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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1년 100만 달러 계약…롯데와 협상중인 린드블럼 40인 로스터 제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LG와 재계약 협상이 결렬된 뒤 올 시즌 미국에서 활약했던 외국인 투수 레다메스 리즈(31)가 메이저리그(MLB) 입성을 노리게 됐다.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1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리즈와 계약 기간 1년, 연봉 100만 달러(11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2년 300만 달러(33억원)설이 나돌았지만 메디컬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견돼 몸값이 깎인 것으로 보인다.

리즈는 2007년부터 3년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빅리그를 경험했다. 2008년에는 6승6패, 평균자책점 6.72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듬해 2경기 등판에 그치고 마이너리그를 전전하다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 LG와 협상이 결렬된 리즈가 MLB 피츠버그와 1년 계약을 맺었다. [사진=뉴시스]

2011년부터 세 시즌 동안 LG에서 선발로 뛰며 통산 26승38패,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2012년에는 부진했지만 2011년과 2013년에는 두자릿수 승리를 따내며 LG 마운드의 한 축을 담당했다.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더블 A와 트리플 A를 오가며 활약했다. 더블 A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1.93을, 트리필 A에서는 3승2패, 평균자책점 2.95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리즈를 영입하기 위해 다른 투수 조시 린드블럼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린드블럼은 현재 롯데와 협상 중인 선수여서 한국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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