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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김승대 부상으로 하차, 이종호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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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김승대 부상으로 하차, 이종호 합류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4.12.13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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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엉덩이 근육 손상이 원인

[스포츠Q 민기홍 기자]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김승대(23·포항 스틸러스)가 ‘슈틸리케호’에서 하차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김승대가 오른쪽 엉덩이 근육 손상으로 제주도 전지훈련에 합류하지 못한다“며 ”이종호를 김승대의 대체자로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김승대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치른 7경기에 모두 출전해 금메달을 따는데 앞장섰다. 이번 시즌 K리그에서는 10골 8도움을 기록해 영플레이어상도 거머쥐었다.

▲ 김승대가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슈틸리케호에서 하차하게 됐다. [사진=스포츠Q DB]

대신해 태극마크를 달게 된 이종호(전남 드래곤즈)는 2014 시즌 K리그에서 10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 강수일(제주 유나이티드), 황의조(성남 FC) 등과 최종 엔트리 승선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오는 15일 제주도에 소집돼 엿새간 전지훈련을 갖는다.

sportsfactory@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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