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09:05 (목)
진세연 ‘닥터 이방인’ 캐스팅...겹치기 출연 논란
상태바
진세연 ‘닥터 이방인’ 캐스팅...겹치기 출연 논란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3.10 1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 이예림기자] 연기자 진세연(20)이 겹치기 출연 논란에 휩싸였다.

KBS2 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에 출연 중인 진세연(20)은 신정태(김현중)와 러브라인을 그리는 김옥련을 맡고 있다. 진세연이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닥터 이방인'으로 '감격시대'가 4월초 종영된 후 불과 한 달 만에 '닥터 이방인'에 출연한다.

총 24부작인 ‘감격시대’는 현재 16회까지 방송된 상태로 종영까지는 아직 8회가 남아 있다. 하지만 진세연이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캐스팅돼 헝가리로 해외 촬영을 다녀오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감격시대’의 정해룡 책임프로듀서(CP)는 “다른 작품에 출연하는 결정은 존중하나 제작진과 출연진 사이의 약속인 스케줄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문제”라며 "SBS 측에 항의를 했고 오늘 ‘닥터 이방인’ 담당 CP에게도 연락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세연은 과거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 촬영 중 KBS2 ‘각시탈’ 출연을 결정했고, ‘각시탈’ 출연 당시 SBS ‘다섯손가락’ 에 합류해 겹치기 출연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press@sportsq.co.kr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