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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쓰러진 김병기, 신혜선-박시후 러브라인 변수로 작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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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황금빛내인생' 쓰러진 김병기, 신혜선-박시후 러브라인 변수로 작용하나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2.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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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신혜선, 박시후의 일주일 연애가 막을 내렸다. 두 사람에게 끝이 결혼생활로 나아가는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을까.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신혜선(서지안 역), 박시후(최도경 역)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뜨거운 키스를 나누고 있을 때, 김병기는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

 

'황금빛내인생' 신혜선, 박시후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박시후와 신혜선은 서로를 좋아하고 있음에도 주변 가족들의 반대에 부딪혀 사랑을 시작하지 못했다. 돌고 돌아 만나게 됐지만, 이마저도 일주일뿐이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달콤하게 시작해 눈물로 끝을 맺었다.

두 사람의 연애는 끝이 났지만 ‘황금빛내인생’에서 박시후와 신혜선이 결혼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해성그룹 회장 김병기(노양호 역)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황금빛내인생’에서 김병기는 박시후의 문자를 받았다. 박시후가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 해성 어패럴 사장직을 거절한다고 선언한 것. 이에 김병기는 가슴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김병기 소식이 박시후에게도 전해진다면 그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더 나아가 자신 때문에 쓰러졌다는 죄책감을 느끼기라도 한다면 해성그룹에 들어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박시후는 어떤 선택을 내릴까.

 

'황금빛내인생' 김병기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방송화면 캡처]

 

바람 잘 날 없는 박시후와 신혜선의 러브라인에는 여전히 해성그룹이라는 큰 장애물이 버티고 있다. 많은 시청자가 두 사람에게 봄날이 찾아오길 바라고 있다.

총 50부작으로 편성됐던 ‘황금빛내인생’은 2회 연장을 확정 지으며 7회 방송분을 남겨두고 있다. 남은 시간 동안 박시후와 신혜선이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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