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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중계, 여자 컬링에 밀렸다... SBS스포츠 정우영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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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이스하키 중계, 여자 컬링에 밀렸다... SBS스포츠 정우영 라이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1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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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 중계가 여자 컬링 때문에 지상파에서 밀렸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별리그 1차전은 SBS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정우영 캐스터가 중계를 맡았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는 남자 아이스하키가 아닌 여자 컬링을 선택했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한국이 오전 캐나다를 잡아 컬링 열기가 달아오른 점, 한국 김은정 김영미와 일본 후지사와 사츠키 등 누리꾼의 관심을 얻는 선수들이 포진한 게 이유로 풀이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시청률 1위인 SBS의 이슬비 해설위원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때 국가대표였던 경력, 미모와 당찬 해설로 주목받아 스타로 거듭났다. 

남자 아이스하키는 오후 9시 10분 시작됐다. 세계랭킹 21위인 한국은 랭킹 6위 체코를 상대로 2피리어드까지 1-2로 뒤져 있다. 동계올림픽 데뷔전이다.

한국은 맷 달튼을 비롯 외국인 선수가 대거 귀화해 전력이 크게 강화됐다. 지난해 4월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2부 리그)에서 준우승, 1부 리그로 승격했다.

체코는 1998 일본 나가노 올림픽 금메달, 2006 토리노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낸 강호다. 한국은 17일엔 랭킹 7위 스위스(7위), 18일엔 랭킹 1위 캐나다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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