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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스위스 잠재운 한국 2승1패, 17일 영국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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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스위스 잠재운 한국 2승1패, 17일 영국과 맞대결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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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한국 여자 컬링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예선 2승째를 거뒀다.

김은정, 김경애, 김선영, 김영미, 김초희로 구성된 한국은 16일 강원도 강릉 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단체전에서 스위스(세계랭킹 2위)를 7-5로 이겼다.

전날 캐나다를 꺾은 뒤 일본에 아쉽게 패했던 한국은 이날 스위스를 꺾으며 2승 1패를 기록했다.

1승을 추가한 한국은 17일 오후 8시 5분 영국과 격돌한다.

 

 

일본전에서 막판 스킵의 연이은 실수로 아쉬움을 삼켰던 한국은 이날 빼어난 집중력으로 스위스를 무너뜨렸다.

한국은 1-2로 뒤진 3엔드에 1점을 뽑은 뒤 4엔드와 5엔드 연속 스틸(선공 시 득점)에 성공하며 2점을 추가, 4-2로 달아났다.

6엔드 1점을 내줬지만 7엔드에 1점을 보탠 한국은 5-4로 앞선 9엔드 후공을 잡은 상황에서 2점을 더해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0엔드에서 수비적인 운영을 한 한국은 스위스의 반격을 1점으로 막으며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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