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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나 혼자 산다' 김연경 1경기 MVP 상금이 450만원? 한혜진 주장에 '김사니-전현무'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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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나 혼자 산다' 김연경 1경기 MVP 상금이 450만원? 한혜진 주장에 '김사니-전현무' 착각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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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나 혼자 산다'의 김연경이 MVP로 선정된 가운데 그가 받은 상금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한혜진의 계산에 배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사니와 아나운서 전현무도 착각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임찬)에서는 중국 리그에 진출한 배구선수 김연경의 일상이 그려졌다.

 

'나 혼자 산다'의 김연경이 MVP로 선정된 가운데 그가 받은 상금에 스튜디오의 출연진들이 갑론을박을 벌였다. 한혜진의 계산에 배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사니와 아나운서 전현무도 착각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중계된 경기에서 김연경의 팀이 승리를 따냈고 무려 26득점을 한 김연경은 이날의 MVP가 됐다. 

이날 김연경이 받은 MVP 상금은 3000위안, 제작진에 따르면 한화 약 45만 원이었다. 하지만 '숫자 바보' 한혜진은 "저게 지금 450만 원인 거냐?"라며 놀라운 표정을 지었고, 출연진들도 그의 말을 그대로 믿었다. 배구선수 출신인 김사니는 "설마 한 경기 상금이 그렇게 많지는 않을텐데"라며 의심했지만 전현무마저 계산에 착오를 일으키며 한혜진의 빠른 계산(?)에 놀란 눈치였다.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단체로 바보가 됐다며 CG로 콧물을 그려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현재 중국 1위안은 170원 정도로 현재 3000위안은 한화 약 51만 원이다.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는 2013년 3월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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