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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17일 경기일정, 심석희‧최민정‧임효준‧황대헌 등 쇼트트랙 금메달 도전…차준환 프리-남녀 컬링-스켈레톤 정소피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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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17일 경기일정, 심석희‧최민정‧임효준‧황대헌 등 쇼트트랙 금메달 도전…차준환 프리-남녀 컬링-스켈레톤 정소피아 등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17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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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9일째 날이 밝았다.

한국 선수단은 17일 많은 금메달을 노린다. 특히 쇼트트랙에서 2개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심석희와 김아랑, 최민정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쇼트트랙 여자 1500m 예선 레이스를 펼친다.

 

 

심석희는 앞서 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아리아나 폰타나와 1조, 김아랑은 500m에서 최민정과 충돌이 있었던 킴 부탱과 4조에서 함께 뛴다. 최민정은 중국의 리진유 등이 속한 6조에서 링크를 누빌 예정이다.

여자 1500m 결승은 오후 9시 9분에 열린다.

쇼트트랙 남자 1000m에 출전하는 세 선수의 대진운은 좋지 않다. 서이라와 임효준, 황대헌이 모두 준준결승 1조에 속해 있다. 1명 이상은 탈락해야 하는 상황. 선의의 경쟁을 펼쳐야하는 이들이다.

남자 1000m 준준결승은 오후 7시 44분 펼쳐지며, 결승은 오후 9시 24분에 열린다.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희망’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 나선다.

전날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3.43점을 획득, 개인 최고점(82.34점)을 경신한 차준환은 생애 첫 올림픽 ‘톱10’ 진입에 도전한다. 그는 현재 15위에 올라 있다.

남녀 컬링은 나란히 영국과 대결한다.

승리 없이 4패만을 안고 있는 남자 컬링은 오후 2시 5분 영국과 일전을 벌인다. 영국은 2승 2패로 3위다.

2승 1패를 기록 중인 여자 컬링은 같은 전적을 안고 있는 영국과 오후 8시 5분에 격돌한다. 한국 낭자들이 영국을 꺾고 4강 진출 확률을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남자 아이스하키는 오후 4시 40분 스위스와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두 팀 모두 1패씩을 안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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