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동상이몽2'의 우효광과 추자현이 '추우택배' 2호 고객인 극단 배우들에게 2세와 관련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직접 단원들을 위한 떡국을 끓이는 추자현, 우효광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효광은 번역 앱을 이용해 단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된 우효광, 추자현 2세에 대해 우효광은 솔직한 말로 눈길을 모았다. 2세의 성별에 대해 우효광은 "그녀가 말해주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추자현이 2세의 성별을 알고 있음에도 우효광에게 밝히지 않았음을 전한 것.
왜 추자현이 아이의 성별을 알려주지 않았냐는 질문에 우효광은 "나를 놀라게 해 주려고 그런 것 같다"고 대답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추자현에게 질문이 이어졌다. 2세의 성별을 남편에게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 추자현은 "아들, 딸 상관 없다고 우효광이 그러더라. 놀래켜 주려고 말 하지 않았다. 제 특권이다"라고 말했다.
추자현, 우효광은 단원들을 위해 직접 만든 떡국을 대접했다. 파전 까지 한 상 차린 부부의 따뜻한 식사에 단원들은 감사함을 표현했다. 추자현은 "단원 분들이 10여분 간 드시느라 대화를 안하더라"라며 성공적인 '추우택배' 2호 에피소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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