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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포레스트' 김태리, '아가씨' 이후? "시나리오 제안,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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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리틀포레스트' 김태리, '아가씨' 이후? "시나리오 제안, 많지는 않았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2.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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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리틀포레스트'에 출연한 배우 김태리가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틀포레스트'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김태리는 '아가씨'로 상업영화 데뷔 이후 첫 영화로 '리틀포레스트'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사진 = 스포츠Q 주현희 기자]

 

김태리는 '아가씨'의 흥행 이후 시나리오가 많이 들어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류준열은 "없어서 '리틀 포레스트'를 선택한거냐"는 농담을 해 김태리를 당황시켰다.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속 혜원의 선택에 대한 깊은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김태리는 "영화 홍보 문구에는 혜원이 답을 찾으로 고향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런데 저는 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답이 중요치 않은 곳이 혜원의 고향이다"라고 말했다.

김태리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처음으로 본 소감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김태리는 "영화를 처음 봤는데 너무나도 좋았다"고 말했다. 임순례 감독은 "획일적이지 않은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고 싶었다"며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동기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동명의 일본 만화 원작인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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