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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이강복·박제언, 봅슬레이 김유란-김민성 최선 다했다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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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이강복·박제언, 봅슬레이 김유란-김민성 최선 다했다 [평창동계올림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2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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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스키 이강복(18) 박제언(25), 봅슬레이 김유란(26)-김민성(24)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세계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이강복은 20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 1,2차 시기 모두 완주하지 못했다.

1차 시기 첫 점프 이후 착지에 실패했고 2차 시기에선 두 번째 점프 이후 엉덩방아를 찧고 좌절했다. 출전선수 27명 꼴찌에 머물러 1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 티켓 획득에 실패했다.

 

 

박제언은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센터에서 열린 노르딕복합 남자 개인 라지힐/10㎞ 경기에서 31분28초8로 레이스를 마쳐 출전자 48명 중 47위에 그쳤다.

한국 최초의 노르딕복합 대표인 박제언은 지난 14일 노멀힐 46위(47명 출전)에 이어 라지힐에서도 완주자 47명 중에 가장 뒤처지면서 생애 첫 올림픽을 마감했다.

김유란-김민성은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여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42초44를 출전 20개 팀 가운데 13위에 자리했다.

둘은 21일 3,4차 시기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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