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우생순 신화' 임영철 감독, 하남시청 남자 핸드볼팀 초대 사령탑
상태바
'우생순 신화' 임영철 감독, 하남시청 남자 핸드볼팀 초대 사령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2 12: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우생순 신화’로 유명한 임영철 감독이 남자 핸드볼팀 초대 감독으로 부임했다.

하남시는 “지난 20일자로 하남시청 남자 핸드볼(실업)팀 초대 사령탑으로 임영철 전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영철 감독을 선임한 하남시청은 남자 핸드볼팀 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 임영철 감독(왼쪽)이 하남시청 남자 핸드볼팀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는 올해 7월 핸드볼팀 창단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임영철 감독의 선임으로 창단 작업에 더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임영철 감독은 취임 후 “빠른 시일 내 정상급 실업팀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는 임영철 감독에게 코치와 선수 선발 등 창단에 필요한 인적 구성을 전폭적으로 맡기기로 했다. 하남시는 관내 초‧중‧고 핸드볼팀과 연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육성해 한국 남자 핸드볼의 메카로 발돋움, 시의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영철 감독은 1995년부터 2013년까지 총 6회에 걸쳐 여자 대표팀 감독을 역임해 ‘우생순 신화’를 창조한 바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