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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퀸' 이사벨, 2018 평창올림픽 현장 필승 콘서트 펼쳐 "패럴림픽서도 계속 공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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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페라퀸' 이사벨, 2018 평창올림픽 현장 필승 콘서트 펼쳐 "패럴림픽서도 계속 공연할 것"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2.2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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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필승 응원 콘서트를 펼친다.

22일 이사벨 소속사 퓨리팬 이엔티는 "'팝페라퀸' 이사벨이 이날 오전 11시 30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열린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결승전에서 특설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팝페라 가수 이사벨이 평창 올림픽 현장에서 필승 응원 콘서트를 펼친다. [사진= 퓨리팬이엔티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이사벨은 오는 23일 저녁 9시 40분 강릉 하키센터에서 열리는 남자 하키 준결승 현장에서도 특설 공연을 한다.

소속사 측은 "이사벨이 평창올림픽 이후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승, 준결승전에서도 승리의 찬가를 계속 노래할 예정이다"며 "이사벨은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016년 발표했던 '나의 아리랑'을 주요 레퍼토리로 부를 것이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소속사 측은 '나의 아리랑'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 "남북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노래하며, 평창올림픽의 키워드‘아리랑’의 감동을 이어가기 위함이다"라고 전했다.

'팝페라퀸' 이사벨은그동안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한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등 국내외 스포츠 이벤트에 초청돼, '애국가'를 가장 많이 부른 가수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015년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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