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4:14 (수)
[초점Q] '황금빛내인생', 높아지는 인기에 후속 '같이 살래요' 부담감↑
상태바
[초점Q] '황금빛내인생', 높아지는 인기에 후속 '같이 살래요' 부담감↑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2.22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덩달아 후속 ‘같이 살래요’의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은 1회부터 20%(닐슨코리아 제공, 이하 전국기준)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목받는 데 성공했다.

 

'황금빛내인생'이 결말을 앞두고 있다. [사진 = KBS 2TV '황금빛내인생' 제공]

 

이후 ‘황금빛내인생’은 30%, 40% 그리고 최고시청률 44.6%를 기록하며 주말 안장 극장을 지키고 있다. 최근에는 2회 연장을 결정지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총 52부작 중 현재 5회 방송분만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시청자가 얼마 남지 않은 ‘황금빛내인생’에 아쉬움을 나타냄과 동시에 후속 드라마에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황금빛내인생’ 후속 드라마는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연출 윤창범)로, 배우 유동근 장미희 한지혜 이상우 박선영 여회현 등이 출연한다.

그중 유동근(박효섭 역)의 둘째 딸 박유하 역을 맡은 한지혜가 3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것이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하트시그널’을 통해 얼굴을 알린 뮤지컬 배우 강성욱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황금빛내인생' 후속 '같이 살래요'는 오는 3월 17일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같이 살래요' 제공]

 

‘황금빛내인생’의 인기에 ‘같이 살래요’의 부담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많은 시청자들을 울고 웃겼던 ‘황금빛내인생’이기에 바통을 이어받는 ‘같이 살래요’가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탄탄한 전개가 충족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6개월여 동안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황금 시간대에 방송돼 시청자들과 함께했던 ‘황금빛내인생’이 결말만을 앞두고 있다. ‘같이 살래요’가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새엄마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달 17일 방송될 예정이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