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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걸스 NO!', 여자 컬링 대표팀 별명 짓고 무한도전 시계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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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릭걸스 NO!', 여자 컬링 대표팀 별명 짓고 무한도전 시계 받자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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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MBC가 여자 컬링 대표팀의 새로운 애칭을 공모한다.

김은정(스킵),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예선에서 8승 1패를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23일 오후 일본과 결승행을 놓고 겨룬다.

장반석 MBC 컬링 해설위원은 21일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와 경기를 중계하며 “여자 대표팀 선수들이 ‘갈릭걸스’라는 애칭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애칭이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MBC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인 ‘MBC 나의 올림픽’을 통해 대표팀의 애칭을 응모하기 시작했다. 방송이 나가자마자 MBC 계정에는 벌써부터 많은 시청자들이 다양한 애칭을 보내주고 있다.

장반석 해설위원은 “시청자들이 보내주신 애칭을 잘 정리해서 대표팀에 전달하겠다. 선수들이 직접 맘에 드는 호칭을 선정해 준결승이나 그 이후 경기부터는 멋진 애칭을 부르며 중계방송 하겠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대표팀의 애칭은 MBC 나의 올림픽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무한도전 시계’ 등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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