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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호흡' 1-2위 황대헌-임효준, 우다징-사무엘 지라드와 결승서 붙는다[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준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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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호흡' 1-2위 황대헌-임효준, 우다징-사무엘 지라드와 결승서 붙는다[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준결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2.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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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임효준(22·한국체대)과 황대헌(19·부흥고)이 나란히 결승행에 올랐다.

임효준, 황대헌은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결승 2조 레이스에서 1,2위로 통과, 동메달을 확보했다.

선배 서이라(26·화성시청)가 중국 한티안유와 충돌하며 아쉽게 떨어진 가운데 임효준과 황대헌은 막판 환사의 호흡을 보여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은 2,3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임효준은 2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를 파고들며 2위로 파고들었고 중국 지위 렌과 경합하는 사이 이번엔 황대헌이 인코스를 공략해 나란히 1,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1조에선 경기 초반 캐나다 사무엘 지라드의 날이 부러지며 재경기가 선언됐다. 준준결승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운 우다징이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쳤고 캐나다 사무엘 지라드가 2위를 차지했다.

결승은 오후 8시 13분 B파이널이 진행된 뒤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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