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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최민정 금·은 동시 사냥, 수잔 슐팅-아리아나 폰타나-킴부탱 넘어라... 김아랑 탈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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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최민정 금·은 동시 사냥, 수잔 슐팅-아리아나 폰타나-킴부탱 넘어라... 김아랑 탈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승]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2.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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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최민정(20·성남시청), 심석희(21·한국체대)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김아랑(23·고양시청)은 아쉽게 탈락해 B파이널에 진출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22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결승 2조 경기에서 각각 1위,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민정은 구제를 받아 A파이널에 올랐다.

결승은 오후 8시 26분 B파이널 경기가 진행된 뒤 이어진다.

 

 

 

경기 초반 최민정이 선두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어 심석희와 함께 2,3위에서 레이스를 이어갔다. 최민정은 4바퀴를 남기고 1위로, 심석희는 4위에서 추이를 지켜봤다. 그러나 네덜란드 수잔 슐팅이 2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나왔고 심석희도 2위로 올라섰고 이번엔 심석희가 마지막 바퀴에서 2위로 올라섰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최민정은 3위로 들어왔다. 수잔 슐팅이 2위. 그러나 중국 선수에게 페널티가 주어지며 최민정은 구제를 받아 결승에 나서게 됐다.

7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약간의 몸 싸움으로 인해 김아랑은 최하위로 밀렸다. 그러나 끝에서 기회를 엿봤고 3바퀴를 남긴 시점 인코스를 공략했다. 순식간에 3위.

이어 마지막 바퀴에서 역전을 노려봤지만 쉽지 않았다. 결국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캐나다 킴 부탱이 1위, 이탈리아 아리아나 폰타나가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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