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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아차! 김도겸-곽윤기 노메달, 헝가리 金-중국 銀-캐나다 銅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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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 아차! 김도겸-곽윤기 노메달, 헝가리 金-중국 銀-캐나다 銅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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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이라 김도겸 곽윤기 임효준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계주에서 노메달에 울었다.

서이라 김도겸 곽윤기 임효준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시작부터 중국과 선두를 다투던 한국은 23바퀴를 남기고 임효준이 넘어지면서 한참 뒤로 처졌다. 맥이 빠진 한국은 헝가리, 중국, 캐나다에 이어 4위에 그쳤다.

 

 

코너링하다 넘어진 임효준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개인전에서는 금메달을 수확했던 그는 단체전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다. 동료들이 임효준을 따뜻하게 감쌌다.

한국 남자 계주는 1992 알베르빌, 2006 토리노 대회에서만 금메달을 땄을 뿐 나머지 대회에서는 시상대 꼭대기에 오르지 못했다. 2010 밴쿠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2014 소치 대회 노메달 한을 털어보려 했으나 실패했다.

남자 500m, 여자 1000m, 남자 5000m 계주까지 금메달 3개를 노렸던 한국은 남자 500m 황대헌 은, 임효준 동메달을 제외하고는 메달 추가에 실패했다.

헝가리가 예상을 깨고 1위로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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