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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여자 컬링 금메달 따면 최고 6위 [평창올림픽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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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4인승, 여자 컬링 금메달 따면 최고 6위 [평창올림픽 순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25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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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한국이 금메달 하나, 은메달 둘 추가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종합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제 봅슬레이 4인승, 여자 컬링에 희망을 건다. 

23일까지 종합 9위였던 한국은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이승훈 금메달, 김보름 은메달,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이상호의 은메달에 힘입어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노르웨이, 독일, 캐나다,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다음 스위스와 함께다. 금 5, 은 6, 동 4 등 합계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5일 일정을 보면 한국은 최대 2개까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다.

원윤종 서영우 김동현 전정린이 오전 9시 30분부터 봅슬레이 남자 4인승 3,4차 주행에 나선다. 넷은 1,2차 주행 합계 2위에 올라 스켈레톤 윤성빈 이후 두 번째 썰매종목 메달에 도전한다.

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전 9시 5분 스웨덴과 결승전을 치른다. 스웨덴을 이기면 메달 종합 순위에서 6위로 올라설 수 있어 더욱 중요한 한판이다.

봅슬레이와 컬링에서 최상 시나리오가 나온다 하더라도 당초 대한체육회가 제시한 목표인 종합 4위를 달성할 수는 없다. 현재 5위 네덜란드의 금메달이 8개라 최대로 올라갈 수 있는 위치는 6위다.

일본은 금 4, 은 4, 동 4로 11위, 중국은 금 1, 은 6, 동 2로 16위다. 한국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동계스포츠 강국이라는 사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증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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