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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컬링 요시다 치나미 '동메달 인증샷'…후지사와 사츠키 미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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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컬링 요시다 치나미 '동메달 인증샷'…후지사와 사츠키 미소도?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2.27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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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컬링 여자부 3위를 차지한 요시다 치나미(27)가 동메달 인증샷을 올렸다.

요시다 치나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에게는 특별한 동메달이다”라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동메달 사진을 게재했다.

 

▲ 후지사와 사츠키가 일본 미디어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요시다 치나미 인스타그램 캡처]

 

또, “친구가 일본 방송과 인터뷰한 TV 화면을 캡처해 보내줬다”면서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요시다 치나미는 여자 컬링에서 금메달을 딴 스웨덴 선수와 포옹하고 있다. 일본팀의 스킵(주장) 후지사와 사츠키가 웃으며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요시다 치나미가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가 있다. 그는 지난 23일 한국과 평창 올림픽 준결승전에서 선수 소개 때 ‘니코니코니’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니코니코니’는 2010년 시작된 가상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 러브라이브에 등장하는 가상 아이돌 야자와 니코의 인사말이다.

 

▲ 요시다 치나미가 자신의 SNS에 동메달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요시다 치나미 인스타그램 캡처]

 

일본 여자 컬링 대표팀의 서드인 요시다 치나미는 현재 홋카이도 키타미시 연고의 로코 솔라레팀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2016년 세계컬링선수권대회에서 일본 최초로 준우승을 거둔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3위를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한국에 졌지만, 3~4위전에서 영국에 5-3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일본이 여자 컬링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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