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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 트위터 파급력 1위... 최민정·김영미·김보름 톱5 [평창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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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뉴 유즈루, 트위터 파급력 1위... 최민정·김영미·김보름 톱5 [평창동계올림픽]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2.28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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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가장 많이 트윗된 올림피언은 피겨스케이팅 하뉴 유즈루와 우노 쇼마(이상 일본)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트위터가 2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행된 지난 9일부터 25일까지 가장 많이 트윗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는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하뉴 유즈루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하뉴 유즈루는 2014 소치 대회에 이어 평창에서도 정상에 올라 올림픽 남자 싱글 역사상 두 번째 2연패를 달성했다. 당초 부상 여파로 올림픽 불참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총점 317.85점으로 우려를 불식시켰다.

 

 

하뉴 유즈루의 연기 직후 강릉 아이스아레나는 곰돌이 푸우 인형으로 도배됐다. 우노 쇼마가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강릉시는 피겨스케이팅을 유독 사랑하는 일본 관광객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하뉴, 우노 다음으로 쇼트트랙 최민정, 컬링 김영미, 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컬링 김은정, 스피드스케이팅 고다이라 나오(일본), 스노보드 숀 화이트(미국), 스피드스케이팅 노선영 이상화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글로벌 기준 가장 많이 언급된 선수 상위 10위 안에 일본(3명), 미국(1명)을 제치고 가장 많은 6명을 배출, 개최국 파워를 자랑했다. 부모님이 한국인인 클로이 김(미국)은 올림픽 기간 동안 트위터 팔로워를 32만 명 늘렸다.

가장 많이 트윗된 올림픽 종목은 피겨스케이팅, 컬링,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순이었고 올림픽 관련 내용을 가장 많이 트윗한 나라는 한국, 일본,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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