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해피투게더'의 박수홍이 유재석을 향한 장난을 멈추지 않았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이정욱, 이상혁)에서 유재석은 길구봉구의 노래를 듣고 감동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의 유재석은 길구봉구의 노래를 듣고 난 이후 감동 받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유재석은 "눈물이 날 것 같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재석의 반응에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은 박수홍이었다.

박수홍은 "그거 갱년기라서 그런다"라고 말했다. 그의 발에 유재석은 "노래에 감동해서 울 것 같았다고 한 것"이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박수홍은 이에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경년기라 그런 것",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등의 말을 남겼다.

박수홍의 놀림에도 유재석의 길구봉구 칭찬은 멈추지 않았다. 유재석은 "길구봉구의 노래를 담기에는 우리 코너가 너무 작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에 박수홍은 다시 한 번 "갱년기의 특징이 불만이 많아진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장난을 이어가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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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