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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파도야 파도야' 조아영, 성의비 2만원 낸 기획사로...기회 걷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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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컷Q]'파도야 파도야' 조아영, 성의비 2만원 낸 기획사로...기회 걷어찼다
  • 이현석 기자
  • 승인 2018.03.02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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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현석 기자]'파도야 파도야' 조아영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럭키기획의 제의를 거절했다. 앞서 '성의비'까지 내고 계약 직전까지 간 백조가요 양성소 때문이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아침드라마 '파도야 파도야'(극본 이현재, 이향원·연출 이덕건)에서는 가수가 되기 위한 조아영의 분투가 그려졌다.

 

'파도야 파도야' 조아영이 그토록 가고 싶어했던 럭키기획의 제의를 거절했다. [사진 =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조아영(오복실 역)은 수상한 남자에게 가수 제의를 받았다. 남자는 자신을 '백조가요 양성소' 대표라고 소개했다. 조아영에 노래도 잘 부르고 다 맘에 들지만 "근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조아영은 충분한 각오가 돼있다며 제의를 받아들였다. 

이후 다시 만난 자리에서도 남자는 근성과 각오를 강조했다. 또한 성의 명분으로 등록비 2만원을 요구하며 조아영을 당황케했다.

조아영이 가고 싶어했던 럭키기획 쪽에서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장 김견우(차상필 역)는 직원을 시켜 계속해서 조아영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조아영은 자신을 찾아온 직원에 백조가요 양성소에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며 럭키기획 갈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회사 이름을 들은 직원은 고개를 갸웃거렸다. 김견우(차상필 역)는 직원을 시켜 백조가요 양성소를 찾아보라고 지시하며 "한 발 늦었네"라며 아쉬워했다.

기회를 걷어찬 조아영은 앞으로 위기를 겪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견우가 수상한 남자와 엮인 조아영을 도울 것으로 예상돼 두 사람의 관계에 진전이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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