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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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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지난해 크리스마스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8.03.0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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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설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열애설 사진이 찍힐 당시 느낀 공포감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황지영, 임찬)에서 전현무는 한혜진을 '내 여자친구'라고 지칭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나 혼자 산다'의 헨리는 영상통화를 통해 인사를 나눴다. 헨리는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전현무는 헨리에게 열애설 소식을 전하며 "인사해, 내 여자친구야"라고 말해 한혜진을 당황시켰다.

 

'나 혼자 산다' [사진=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이후 열애 소식을 듣게 된 헨리는 전현무에게 결혼 여부를 물었다. 앞서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는 한혜진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결혼하기 참 좋은 여성이다라고 이야기 한 것"이라고 답변했다.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는 12월 초부터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측했다. 기안84는 3주, 이시언은 2주를 만난 기간으로 예상했다. 이에 대해 전현무는 "일단은 작년이다. 작년 12월 25일이다. 그때 혜진 씨는 '가시나'를 한 달 넘게 연습하고 있었다. 워낙 피곤해서 밥을 먹자고 이야기 안 하는데 제가 먼저 먹자고 했다. 고생하는 것 같아서 밥을 사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곱창집에 가서 이야기를 엄청 많이 했다. 단톡방에 올렸을 때 '뭐하는 거냐'고 했지 않냐. 그때가 1일이나 다름 없었다"라고 이야기하며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또한 박나래는 LA에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밝히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한혜진은 이에 대해 "그때 어떻게될지 몰라서"라고 답변했다. 박나래에 따르면 LA에서 한혜진은 전현무와 사귀게 된다면 말 해주겠다고 했었다.

한혜진은 "(열애설) 사진이 한달 전부터 차가 붙기 시작했다. 우리가 조심한다고 되는 상황이 아닌게 위에서 다 내려다보고 있는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전현무는 "너무 불안해하니까 그 정도가 아니라고 했다"라며 "그 말하고 다음날 차가 붙었다. 너무 티가 났다. 혜진이가 느낀 공포를 나도 느꼈다. 더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한혜진과 전현무는 한혜진의 키가 열애설 보도의 원인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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