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황금빛내인생’의 천호진이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져 마지막회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내인생’(극본 소현경‧연출 김형석)에서 천호진(서태수 역)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병을 밝히며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천호진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천호진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된 가족들은 그의 말을 받아들이지 않으려했다. 천호진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지으며 가족들을 위로하려 했다.
결국 천호진은 위암으로 죽음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황금빛내인생’ 마지막회까지 약 2회 방송분이 남은 가운데, 적지 않은 시청자들이 천호진의 결말에 궁금증을 나타냈다.
현재 많은 시청자가 가족들과 갈등을 이겨내고 화해하게 된 천호진에게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천호진이 가족들에게 암세포가 다른 곳까지 전이됐다고 말하는 부분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황금빛내인생’ 마지막회에서 천호진이 가족들과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남은 회차에서 천호진이 어떤 전개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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