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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랭킹 머레이 추월 니시코리 압박! 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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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테니스 랭킹 머레이 추월 니시코리 압박! 로저 페더러-라파엘 나달 굳건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05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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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테니스 왕자’ 정현(22·한국체대)이 니시코리 게이(일본)를 턱밑 추격했다. 아시아 톱 랭커가 눈앞이다. 로저 페더러(스위스), 라파엘 나달(스페인),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는 3강 체제를 유지했다. 

정현은 5일(한국시간) 공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26위에 올랐다. 전날 막을 내린 멕시코오픈 8강 진출에 따른 포인트 획득으로 자신의 최고이자 한국인 테니스 최고 랭킹을 또 경신했다.

가파른 상승세다. 2018 호주오픈 4강 신화 이전까지 랭킹이 58위였던 정현은 1월 말부터 한 달 간 29위와 30위를 왔다갔다 하다 이제 톱20 진입을 노리는 큰 선수로 거듭났다. 슈퍼스타들이 ‘차세대 톱10’으로 손색없다고 극찬할만한 행보다.

 

 

니시코리 게이는 한 계단 올라 25위에 자리했다. 정현이 다음 경기일정,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오는 8일 개막한 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좋은 성적을 내면 추월도 가능하다. 니시코리는 멕시코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정현은 또한 앤디 머레이(영국)도 넘었다. 1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2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13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더불어 세계 테니스계를 호령했던 ‘빅4’ 머레이는 부상으로 랭킹포인트를 쌓지 못하면서 29위까지 처졌다.

멕시코오픈 8강전에서 정현을 물리치고 준우승한 케빈 앤더슨(남아공)은 9위, 앤더슨을 물리치고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컵을 품은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는 8위다. 정현이 2018 호주오픈 3회전에서 꺾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는 5위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1위, 라파엘 나달이 2위, 마린 칠리치가 3위를 굳게 지켰다.  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가 4위, 도미닉 티엠(오스트리아)이 6위, 다비드 고핀(벨기에)이 7위, 잭 삭(미국)이 10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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