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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위성우·kt위즈·KBO·스포티즌·스포츠투아이, 스포노믹스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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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준·위성우·kt위즈·KBO·스포티즌·스포츠투아이, 스포노믹스 대상 영예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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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임효준, 위성우 감독, kt 위즈, 한국야구위원회(KBO), 스포티즌, 브리온컴퍼니, 스포츠투아이 등이 제1회 스포노믹스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한국스포츠경제가 공동 개최하고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더폴스타가 후원하는 2018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이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스포츠선수, 수원 연고의 프로야구단 kt 위즈가 프로스포츠 구단, 프로야구 주관단체 KBO가 프로스포츠 단체 부문 대상을 받았다.

 

▲ 2018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 수상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스포츠경제 제공]

 

아산 우리은행의 여자프로농구(WKBL) 정규리그 6연패를 이끈 위성우 감독이 스포츠지도자, 스포티즌이 스포츠마케팅, 브리온컴퍼니가 스포츠에이전트 부문에서 영예를 안았다.

경기 고양시와 전북 고창군은 지방자치단체, 볼빅 자이크로 동아오츠카는 스포츠브랜드, 스포츠투아이는 스포츠IT, DRAX와 앤앤컴퍼니는 피트니스 분야에서 각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KBS N스포츠가 미디어, 컬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수혜를 톡톡히 입은 경북 의성군이 특별공로상,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을 길러낸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이 종목단체상을 품었다.

스포노믹스(Sponomic)란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의 합성어다. 한국스포츠산업협회와 한국스포츠경제는 스포츠산업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

13개 부문 17개 내역을 선정, 스포츠산업 발전과 활성화에 뚜렷한 공을 세운 기업과 인물을 발굴한다. 관련 분야 전문위원 10인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서면, 소집 등 엄격한 조사, 평가 절차를 거쳤다.

경희대 교수인 김도균 한국스포츠산업협회 회장은 “한국은 엘리트스포츠에 비해 스포츠산업이 낙후돼 있다”면서 “스포노믹스 시상식은 획을 긋는 자리다. 허리띠를 동여매고 나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철수 심사위원장은 “국내 스포츠산업 인프라와 저변 확대는 물론 개인·기업·단체간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숨은 공로자를 찾아 스포츠산업을 촉진시킬 수 있다”고 스포노믹스 시상식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정순표 한국스포츠경제 대표, 장주호 세계생활체육연맹 총재, 정희돈 한국체육기자연맹 회장,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임종택 kt 위즈 단장, 장윤호 KBO 사무총장, 이기주 스포츠투아이 대표, 심찬구 스포티즌 대표, 임우택 브리온스포츠 대표, 최창영 자이크로 대표 등 스포츠산업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2018 스포노믹스 대상 시상식 수상 내역

△ 지방자치단체 = 경기 고양시, 전북 고창군
△ 스포츠브랜드 = 볼빅, 자이크로, 포카리스웨트
△ 스포츠IT = 스포츠투아이
△ 스포츠에이전트 = 브리온컴퍼니
△ 피트니스 = DRAX, 앤앤컴퍼니
△ 프로스포츠구단 = kt 위즈 프로야구단
△ 프로스포츠단체 = KBO
△ 종목단체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 미디어 = KBS N SPORTS
△ 선수 = 임효준
△ 지도자 = 위성우 감독
△ 특별공로상 = 경북 의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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