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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강소연-뒤따르는 양정원·조정민-무관 신수지·키섬, 7전8큐 최종 우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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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는 강소연-뒤따르는 양정원·조정민-무관 신수지·키섬, 7전8큐 최종 우승자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3.09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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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큐) 안호근 기자] 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이자 프로볼링 선수인 신수지, ‘필라테스 여신’ 양정원, ‘비글 인기래퍼’ 키썸, ‘미모의 트로트가수’ 조정민, 두산 베어스 출신 야구선수 강동연(상무)의 친누나 배우 강소연 등 미녀들의 당구 도전기가 끝을 향해가고 있다.

지난 6일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방영된 당구 서바이벌 ‘7전8큐’에서는 최종 미션인 3쿠션 팀 대결이 펼쳐졌다.

강소연이 가장 앞선 가운데 양정원, 조정민, 제스, 모니카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조정민, 신수지, MC 이태곤, 제스, 키썸, 양정원, 강소연. [사진=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방송화면 캡처]

 

첫 회가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룰 조차 제대로 숙지하지 못했던 이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처음엔 당구 세계랭커 허정한(11위)과 조재호(15위) 두 감독을 중심으로 팀이 의 두 팀으로 나눠졌다. 신수지와 조정민, 모니카, 서유라가 허 감독, 양정원, 키썸, 제스, 강소연은 조 감독의 팀에 속해 혹독한 훈련을 거듭했다.

첫 미션 끌어치기에선 모델 제스가, 2번째 밀어치기에선 양정원, 3번째 얇게 맞히기 미션은 걸그룹 배드키즈 모니카가 우승하며 배지를 하나씩 가져갔다. 3번째 미션에서 탈락한 뒤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강소연은 4번째 미션 1쿠션 대결에서 우승하며 무려 3개의 배지를 챙겼다.

이날 펼쳐진 3쿠션 대결은 3이닝까지 진행된 가운데 조정민과 양정원이 1득점씩하며 배지 하나씩을 수확했다. 양 팀은 현재 1-1로 비기고 있다.

당구의 새로운 매력에 빠져든 미녀 스타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밤잠까지 설쳐가며 훈련에 매진하는 이유가 따로 있다. 우승자에게 당구의 나라이자 스리쿠션 4대 천왕 중 한 명인 프레드릭 쿠드롱의 나라인 벨기에 여행 특권이 주어지기 때문.

이들의 당구 여정은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 그동안 배지를 모아온 이들 가운데 우승자가 나올지 아직 배지를 챙기지 못한 신수지, 서유라, 키섬이 대반격을 시작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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