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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스토리 텔러, 패럴림픽 뜻 그리고 역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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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스토리 텔러, 패럴림픽 뜻 그리고 역사는?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3.0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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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참가 선수 하나하나가 모두 기구한 사연을 갖고 있다. 장애인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패럴림픽에 관한 이야기다.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대회 개막식이 진행 중이다. 올림픽과 어원이 비슷하지만 또 다른 패럴림픽의 뜻이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1948년 패럴림픽을 창설한 루드윅 구트만 박사는 당시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패러플리지아(Paraplegia)와 올림픽(Olympic)을 합성해 이 단어를 만들었다.

 

▲ 독일 선수단이 9일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러나 이후 1972년 하이델베르크 하계패럴림픽부터는 그 범위가 모든 장애인으로 확대됐다.

이후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동등한 올림픽’이라는 의미의 패러럴(Parallel)과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로서 패럴림픽이라는 단어를 계속 사용하고 있다. 올림픽 폐막 후 같은 국가에서 열리고 비장애인과 크게 다를 게 없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은 단어가 변화했다고 볼 수 있다.

패럴림픽의 최초 명칭은 병원의 이름을 딴 ‘국제 스토크맨드빌 경기대회’였다. 그러나 이후 각 장애 유형별 국가기구가 설립됐고 이를 총괄하는 장애인 스포츠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가 조직됐다.

패럴림픽은 1960년 이탈리아 로마 제1회 공식대회를 시작으로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데, ICC는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개최 후 장애인 스포츠 발전의 필요성을 느껴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를 창설했다.

현재는 참가규모와 종목, 장애유형이 확대돼 전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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