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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아이스하키 한일전 완승, 메달 향해 간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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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아이스하키 한일전 완승, 메달 향해 간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3.11 05: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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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본격적인 닻을 올린 날, 한국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서광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일본과 예선 B조 1차전에서 장동신과 정승환, 조영재, 이해만의 잇따른 골로 4-1(0-0 1-0 3-1) 대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3위 한국의 목표는 메달 획득. 일본(10위)을 잡은 한국은 11일 체코(9위), 오는 13일 미국(2위)을 상대로 2위 안에 들어 준결승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 2위까지 준결승에 나선다.

 

▲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10일 일본과 예선 B조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뒤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메달 획득 가능성은 충분하다. 한국은 지난 1월 2018 국제 장애인아이스하키 선수권에서 5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1피리어드 초반부터 파상공세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쳤다. 그러나 2피리어드 드디어 득점포에 물꼬를 텄다. 2피리어드 6분 8초 왼쪽을 파고든 장동신이 강한 슛을 날렸고 퍽은 오른쪽 골문으로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3피리어드 자타공인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하는 정승환의 골 이후 공격력이 폭발했다. 3피리어드 시작 51초 만에 단독 돌파로 일본의 수비숲을 헤짚어 놓은 정승환은 강한 슛을 날려 일본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올린 한국은 조영재와 이해만의 골까지 보태며 낙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아이스하키 외에도 휠체어컬링,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에도 출전했다. 평창 올림픽에서 선풍적 인기를 구가한 컬링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미국과 혼성 예선 1차전에서는 5엔드에만 4점을 내며 8엔드 도중 상대의 굿게임(기권) 선언을 이끌어 냈다. 오후에 치른 러시아 패럴림픽 중립선수단(NPB)를 상대로는 9엔드까지 접전을 펼치며 6-5 역전승을 일궈냈다.

2연승을 챙긴 한국은 11일 슬로바키아, 12일 캐나다, 독일, 13일 핀란드, 스위스, 14일 노르웨이, 스웨덴, 15일 영국, 중국과 차례로 경기를 치러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알파인스키 남자 좌식 활강에선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은메달리스트 한상민이 1분30초61로 전체 26명의 선수 중 12위로 아쉬운 성적을 냈다. 함께 나선 이치원은 1분31초78로 16위를 기록했다.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선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경기가 열렸다. 남자 7.5㎞ 좌식에선 신의현이 24분19초09로 5위,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같은 종목에 나선 이정민(26분02초05)은 11위. 여자 6㎞ 좌식에선 이도연이 26분11초03으로 12위로 경기를 마쳤다.

남자 7.5㎞ 입식에 나선 권상현은 22분21초03으로 17명 중에 14위, 남자 7.5㎞ 시각장애인 부분에 나선 최보규(가이드러너 김현우)도 17명 중 14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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