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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겹경사, 메시 득남+레알마드리드 꺾으면 무패우승? [프리메라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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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겹경사, 메시 득남+레알마드리드 꺾으면 무패우승? [프리메라리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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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FC바르셀로나에 경사가 겹쳤다.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가 득남한 가운데 무패 행진을 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말라가CF와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방문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28경기 22승 6무.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리그 종료까지 10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와 격차가 11점이라 우승이 유력하다.

 

 

4월 1일 세비야FC 전, 4월 15일 발렌시아CF 전, 5월 6일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정도를 제외하면 큰 위기가 없어 보인다. 무패 우승 금자탑에 한 발 다가선 바르셀로나다.

셋째 아들 출산으로 ‘축구의 신’ 메시가 자리를 비웠음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력은 날카로웠다. 전반 14분 루이스 수아레스, 14분 뒤에는 필리페 쿠티뉴가 추가골을 뽑았다.

2-0으로 앞선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을 마치 연습하듯 보냈다.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폼을 올리고 있는 오스만 뎀벨레는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휘저어 바르셀로나 팬들을 뿌듯하게 했다.

아내의 출산으로 말라가 원정 명단에서 아예 제외된 메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며 “모든 게 완벽하다. 신께 감사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연인이었던 부인 안토넬라 로쿠소와 슬하에 티아고, 마테오, 시로까지 아들만 셋을 둔 다둥이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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