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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나경복, 우리카드 PO 좌절 아쉬움 달랬다 [프로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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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정-나경복, 우리카드 PO 좌절 아쉬움 달랬다 [프로배구]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1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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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서울 우리카드가 한성정, 나경복을 앞세워 힘 뺀 인천 대한항공을 완파했다.

우리카드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 2017~2018 도드람 V리그(프로배구 )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3 26-24 25-8)으로 완승했다.

3위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한 대한항공이 세터 한선수, 외인 밋차 가스파리니를 빼고 나온 터라 우리카드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쥐었다. 한성정이 19점, 나경복이 13점을 올렸다.

 

▲ 공격 성공 후 기뻐하는 우리카드 한성정(왼쪽 첫 번째). [사진=KOVO 제공]

 

우리카드는 14승 22패(승점 46), 6위로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22승 14패(승점 61)의 대한항공은 2위 대전 삼성화재와 3전 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오는 18일 오후부터 시작한다.

여자부에서는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화성 IBK기업은행이 안방에서 ‘봄 배구’가 좌절된 대전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22 25-13 25-19)으로 완파했다.

매디슨 리쉘이 17점, 김희진이 13점을 올리면서 오는 17일 열리는 3위 수원 현대건설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대비했다. KGC인삼공사는 12승 18패(승점 35), 5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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