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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연속 실점' LA다저스 류현진, "밸런스가 안맞았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12 09:51 | 최종수정 2018.03.12 09: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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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동작이 빨라지면서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LA 다저스 왼손 투수 류현진(31)이 자신의 스프링캠프 두 번째 경기에서 느낀 아쉬움을 표현했다. 구속은 나쁘지 않았지만 제구가 흔들려 실점한 대목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솔트리버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2018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 선발 등판, 2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 류현진이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지난 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B경기(비공식 연습경기)에서 2⅔이닝 3피안타 1실점 했던 류현진은 이로써 2경기 연속 점수를 내줬다. 다만 화이트삭스전은 비공식 경기이기에 기록으로 남지는 않는다.

출발은 괜찮았다.

이날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를 이룬 류현진은 1회말 상대 타자 3명을 모두 범타로 돌려세웠다. 선두타자 찰리 블랙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D. J. 르메이휴와 놀런 아레나도를 각각 중견수 직선타,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하며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은 팀이 5-0으로 앞선 2회말 투아웃까지는 잘 막았다. 그러나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제라도 파라에 볼넷을 내줬고, 다음타자 크리스 아이아네타에 투런 홈런을 맞았다.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81마일짜리 체인지업을 호기롭게 던졌는데, 이것이 가운데로 몰리고 말았다. 류현진은 후속 데이비드 달을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켜 한숨을 돌렸다.

팀이 3점을 추가하며 8-2로 앞선 3회말 2사 이후, 류현진은 또 흔들렸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나온 르메이휴를 볼넷으로 내보냈고, 이어 아레나도에게도 또 볼넷을 허용했다. 2사 1, 2루로 몰리자 다저스 벤치는 류현진을 팻 벤디트와 교체했다.

밴디트는 후속 트레버 스토리에게 2루타를 맞았고, 류현진이 내보낸 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왔다. 류현진의 실점이 ‘4’로 늘어난 순간이었다.

미국 LA타임스에 따르면 경기 후 류현진은 “갑자기 동작이 빨라지면서 투구 밸런스가 안 맞았다”고 아쉬워했다.

몸 상태에 대해서는 “컨디션은 좋다”며 특별한 부상이 있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장단 17안타를 뽑아낸 다저스가 콜로라도를 13-7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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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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