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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내달 7일 결혼은 MBC 퇴사 수순? '배현진-신동호와 함께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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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내달 7일 결혼은 MBC 퇴사 수순? '배현진-신동호와 함께 관심↑'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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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양승은 아나운서가 내달 7일 화촉을 밝힌다. 이에 양 아나운서의 MBC 퇴사 가능성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13일 연예매체 스포츠월드는 MBC 양승은 아나운서가 4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단독 보도했다. 양승은 아나운서의 결혼 상대는 사업가로 알려졌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1983년 9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만 34세다.

 

양승은 아나운서가 내달 7일 화촉을 밝힌다. [사진 = MBC 제공]

 

양승은 아나운서는 MBC 최승호 사장 부임 이후인 지난해 12월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오랜시간 '출발 비디오 여행'을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며 후일을 기약했다.

양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노조탈퇴, 업무에 복귀한 인물로 아나운서 출신의 배현진 전 앵커,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함께 노조와 누리꾼들에게 거론되던 인물이다. 세 사람은 실제로 최승호 사장 부임 직후 일선에서 물러났다.

최승호 사장 부임 직후 신동호 아나운서는 국장직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MBC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 '시선집중'에서 하차했다. 이어 '뉴스데스크' 최장수 진행을 맡았던 배현진 전 앵커도 사표를 내고 지난 9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두 사람의 행보에 이어 양승은 아나운서가 결혼을 발표하자, 적지 않은 누리꾼들은 양승은 아나운서가 퇴사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종교적 이유를 들어 파업이 99일째 MBC 노조를 탈퇴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같은해 2012 런던 올림픽 현지 방송 진행자를 맡았을 당시 난해한 패션으로 누리꾼의 입방아에 올랐다. 

양 아나운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 12월 17일까지 8년이나 '출발! 비디오여행'을 맡아 진행했으며 '생방송 오늘아침'도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 12월 29일까지 출연했다. 파업에서 복귀했던 당시 그는 2012년 5월부터 2013년 3월까지 MBC 뉴스데스크 진행을 약 10개월 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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