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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양해준-라인재, "황인수 나와!"…뜨거워지는 미들급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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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양해준-라인재, "황인수 나와!"…뜨거워지는 미들급 전선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13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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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로드FC 미들급 전선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박정교와 김내철을 연달아 꺾은 ‘무서운 신인’ 황인수(24‧팀 매드)가 있다.

황인수는 지난해 프로 무대에 갓 데뷔한 신인 파이터다. 하지만 4경기 연속 1라운드 TKO승을 거두며 로드FC 미들급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베테랑 파이터들도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한 무서운 신인의 등장에 파이터들이 황인수를 향해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 위부터 양해준, 라인재. [사진=로드FC 제공]

 

최근 로드FC와 계약을 체결한 ‘헝그리’ 양해준(30‧팀 파시)과 지난 10일 로드FC 046에서 승리하며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비보이 파이터’ 라인재(32‧팀 코리아 MMA)가 그 주인공.

양해준은 “같은 팀인 김내철과 경기한 황인수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고, 라인재는 “내가 팀 매드 소속인 전영준, 차인호를 잡았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연승 중인 황인수를 잡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황인수가 만만치 않은 파이터들의 도전을 받아들일지 궁금해진다.

한편 로드FC는 역대 최고의 상금인 100만 달러가 걸린 ‘로드 투 아솔’을 4강전까지 진행했다. 샤밀 자브로프와 만수르 바르나위가 결승에 올랐다. 두 파이터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끝판왕’ 권아솔과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로드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20개국에 생중계되는 한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로드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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