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배우 이유영이 ‘한밤’에 출연해 故 김주혁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연출 류영우 최준호‧PD 안교진)에서 이유영은 배우 김희원과 함께 영화 ‘나를 기억해’ 인터뷰에 응했다.

앞서 이유영은 영화 ‘나를 기억해’ 언론시사회에서 김주혁을 언급했다. 이날 ‘한밤’에서는 언론시사회에서 이유영의 발언을 다시 한 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영은 故 김주혁과 관련된 질문에 “여전히 그립고 따뜻하게 항상 응원해주던 분이셔서 지금도 어디선가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실 것 같고, 그 마음 간직하면서 열심히 배우생활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유영은 김주혁이 세상을 떠난 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많이 보냈고 작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작품을 이것저것 보다가 좀 바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 드라마에서 불어를 해서 불어 연습 매일매일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이유영과 김희원이 출연하는 영화 ‘나를 기억해’는 미스터리, 범죄 영화로 오는 4월 개봉할 예정이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벌어지는 동일한 수법의 범죄를 소재로, 의문의 연쇄 범죄에 휘말린 여교사와 전직 형사가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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