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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리뷰]주노플로 'Only Human' 필굿뮤직 합류 후 첫 앨범 발매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14 07:30 | 최종수정 2018.03.14 0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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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봄을 맞아 힙합 뮤지션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는 듯하다. 인상적인 싱글을 제외하고도 불과 일주일 사이에 키드밀리(Kid milli), 매니악(Maniac), 저스디스&팔로알토(JUSTHIS&Paloto) 등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앨범이 쏟아졌다. 여기에 15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자메즈(Ja Mezz)의 첫 번째 정규앨범 'GOØDevil' 등을 더하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늘어나는 앨범수만큼 리뷰할 앨범 선정도 쉽지 않았다. 어렵게 선정한 앨범은 여섯 트랙이 담긴 주노플로(Junoflo)의 'Only Human'이다. 

 

[사진= 주노플로 'Only Human' 앨범 커버]

 

2015년 발매한 첫 정규 앨범 'Progression'에서 재즈힙합을 기반으로 다양한 래핑을 선보이며 수려한 플로를 자랑했던 주노플로. 그가 타이거 JK가 수장인 레이블 필굿뮤직과 굿 라이프 크루에 합류한 뒤, 발매한 첫 앨범이다.

쉽지 않은 회사 생활을 병행하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신만의 음악을 추구해온 주노플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서도 자전적 이야기를 제대로 풀어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에 대해 "아티스트로서 혹은 인간으로서 영원히 기억되는 위대한 인물이 되는 과정에서 그 열정에 악습이 자극이 될 수도 있다는 주노플로의 자전적 가사가 담긴 노래들로 담겨져 있다"고 설명한다. 한국어 실력이 다소 부족한 주노플로지만 영어와 한국어가 섞인 그의 가사는 귀에 착착 감긴다.

비록 여섯 트랙밖에 안되지만, 화려한 피처링 군단을 통해 인상적인 앨범을 만들어냈다.

최근 다수의 앨범에 피처링 참여하며 '열일' 중인 박재범은 1번 트랙이자 타이틀곡 'Grapevine (포도주)'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감미로움을 더했다. 공교롭게도 박재범은 같은 날(13일) 발매된 매니악(Maniac)의 새 미니 앨범 'Money Makerz'의 동명 타이틀곡에서도 제시와 함께 피처링에 나섰다. 

필굿뮤직의 '여왕' 윤미래는 두 번째 트랙 'Undercover'에서 오랜만에 랩을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해당 트랙은 불과 3일 전인 지난 10일 발매된 키드밀리(Kid milli)의 정규 앨범 6번 트랙 'FLEX'에 참여했던 PAUL이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쇼미더머니를 통해 인연을 맺은 '흑구' 블랙나인도 3번 트랙 'NOBODY'에서 타이거 JK와 함께 피처링에 나섰다. 쇼미더머니에서 억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해쉬스완은 5번 트랙 'Revenue'에서 주노플로와 조화로운 래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필굿뮤직 뮤지션들과 종종 협업했던 Konquest, 해쉬스완과 협업에 나섰던 The Nuclearism과 주노플로의 데뷔곡 'dejavu'를 작곡한 BIG BANANA 그리고 Sam Ock, Ri$e가 이번 앨범에 힘을 보탰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와 대한민국 서울을 오가며 앨범 완성에 공들인 티가 역력하다. LA에 위치한 Hit Doctor Studios와 서울에 위치한 JFS Studio에서 모든 작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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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준 기자  hidden81@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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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노플로#Only 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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