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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롤점검] 가혹한 8시간반 접속불가 롤, 또 '현질' 유도 리니지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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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롤점검] 가혹한 8시간반 접속불가 롤, 또 '현질' 유도 리니지M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8.03.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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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가 점검에 또 돌입했다. 사실상 8시간 30분 동안 접속이 불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의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점검을 완료한 리니지 M은 현금 결제를 유도해 빈축을 사고 있다.

롤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홈페이지를 14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게임 서버 안정화를 위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7시간 점검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작에 앞서 오전 4시 30분부터 랭크 게임은 중단돼 유저들에겐 체감 점검 시간이 더욱 길게 느껴지고 있다.

 

▲ 리그오브레전드가 14일 서비스 점검에 돌입했다. 서버 안정화가 목적이다. [사진=리그오브레전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이번 롤 점검으로 게임 접속은 물론이고 모바일 상점, 홈페이지 이용까지 어려운 상황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9일 서포터 아이템 업데이트를 위해 8.5 추가 패치를 했다. 그런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다시 점검에 나서자 유저들의 불만은 커져가고 있다.

리니지M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전 4시 30분부터 진행된 점검을 6시경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게임 업데이트였다.

이와 함께 보급 상자 패키지 상품이 새로 추가됐다. 이 중 희귀 비법서 보급 상자 패키지는 각 서버별 계정 당 4회만 구매 가능한 상품이고 변신/마법인형 제작 코인 상자 패키지는 2회만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모두 2000 다이아로 같다.

그러나 이를 바라보는 유저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그동안 지속적으로 ‘현질’을 유도해왔던 제작사 측이 업데이트를 하고, 이벤트를 하면서도 계속 과금 부분에만 신경쓴다는 것. 게다가 경쟁 게임인 검은사막, 듀랑고 등의 인기 상승에도 불과하고 이 같은 흐름이 바뀌지 않는다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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