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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소공녀' 이솜, 파트너 안재홍에 대한 생각은?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 일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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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소공녀' 이솜, 파트너 안재홍에 대한 생각은? "작업하고 싶었던 배우 일순위"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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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소공녀'에서 미소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이솜이 파트너였던 배우 안재홍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4일 명동 CGV 시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영화 '소공녀' 이솜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 이솜은 안재홍과 함께 연기하게 된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이솜은 "워낙 '족구왕'을 재밌게 봤다. 배우로서 팬이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배우 이솜 [사진 = CGV 아트하우스 제공]

 

이솜은 '소공녀' 이전 안재홍과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솜은 "(안재홍) 오빠와 시상식에서 자주 만났다. 당시 같이 신인상 후보였다. 오빠도 긴장했을만 한데 농담으로 제 긴장을 풀어주셨던 것이 인상에 남았다. 워낙 연기도 잘하셔서 함꼐하고 싶었다. 작업해 보고 싶던 배우 일순위였다"며 안재홍과 함께 연기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안재홍의 캐스팅에 대해 이솜은 "한솔 역에 재홍 오빠 말고 떠오르지 않았다"며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이솜은 "감독님에게 한솔이 역으로 재홍 오빠였음 좋겠다고 말씀도 드렸다. 재홍 오빠가 워낙 광화문 시네마의 페르소나다. 최근 드라마, 영화로 바쁘셔서 참여해주실 수 있을까 고민도 됐다. 흔쾌히 '소공녀'에 출연해주신다고 해서 고마움이 크다"며 안재홍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소공녀'에서 한솔과 미소는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착한 연인'이다. 배우 안재홍과의 호흡에 대해 이솜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연기에 묻어나는 것 같다. 재홍 오빠는 상대 배우를 많이 배려해주시는 분이다. 취향, 대화도 잘 통했다"고 말했다. 

배우 이솜, 안재홍의 연인 케미가 돋보이는 청춘 영화 '소공녀'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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