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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소공녀' 이솜, 30대를 앞둔 생각 "숫자만 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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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소공녀' 이솜, 30대를 앞둔 생각 "숫자만 달라지지 않을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8.03.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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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소공녀'에서 2030 청춘을 대변하는 캐릭터 미소 역을 맡은 배우 이솜이 30대를 앞둔 솔직한 답변으로 눈길을 모았다.

14일 CGV 명동 시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영화 '소공녀' 이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솜은 곧 30대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배우 이솜 [사진 = CGV 아트하우스 제공]

 

곧 30대를 앞둔 느낌에 대한 질문에 이솜은 "숫자만 다를 것 같다"며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솜은 "(30대가 이후에도) 늘 똑같은 고민, 좋아하는 것도 똑같을 것 같다. 현재 큰 고민은 없다. 영화(소공녀)가 잘 됐음 좋겠다"고 말했다.

20대 마지막 해인 2018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솜은 "20대 마지막이다. (올해를) 잘 보내고 싶다. '소공녀'도 잘 보내고 싶다. 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며 '소공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솜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20대를 회상하기도 했다. 이솜은 "20대 초반에는  미래가 불안했던 것 같다. 일도 불안했다. 어릴 때부터 일을 해와서 사람들과의 관계도 서툴렀다. 사람들과 대화를 어떻게 해야할지 그런 것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영화 '소공녀'가 배우 이솜에게 어떤 영화일까? 이솜은 "애정이 많았던 작품. 현장이 즐거웠던 작품"이라며 "제 20대 마지막에 '소공녀' 같은 작품을 만나서 기쁘다"고 밝혔다.

영화 '소공녀'는 자신이 사랑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 집을 포기하는 선택을 한 청년 미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공녀'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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