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해 고다이라 나오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작가 곽상원 박숙진‧연출 한영롱)에서 이상화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를 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라디오스타’에서 이상화는 경기가 끝나고 고다이라 나오 선수와 나눈 대화를 언급했다. 이상화는 “고다이라 선수가 간단한 한국어를 할 줄 안다. 제가 계속 울면서 트랙을 돌고 있었다. ‘잘했다’고 해줬다”라며 “아직도 저를 존경한다고 해줬다. 서로 자랑스럽다는 말을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이상화 선수의 경기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KBS, MBC, SBS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 65.3%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라디오스타’에서 이상화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질문에 “가능한 많이 뛰고 싶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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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