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라디오스타'에 쇼트트랙 곽윤기 선수가 출연한 가운데 그가 SNS에 남긴 유명인들이 새심 주목 받고 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빙탄소년소녀단' 특집으로 꾸며져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을 빛낸 이상화, 곽윤기, 이승훈, 임효준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곽윤기와 함께 출연한 이상화는 "폐막식 때 곽윤기를 아무리 찾아도 없더라"며 "알고보니 '영미'를 찾아야 된다고 했다더라"고 폭로했다. 실제로 곽윤기는 지난달 25일 '영미'를 찾는 컬링 김은정 선수의 영상을 업로드해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해당 영상 속 김은정 선수는 경기장에서처럼 "영미 영미"를 외치다가 곽윤기가 화면 안으로 얼굴을 들이밀자 "윤기 윤기"라며 미소를 보였다.
'절친' 이상화, 임효준과 SNS에 종종 사진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했던 곽윤기는 무표정한 얼굴로 '얼음공주'란 별명을 얻은 쇼트트랙 최민정가 환한 미소를 짓는 사진을 지난 1월 27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곽윤기는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라는 영상을 업로드한 바 있다. 영상 속 곽윤기 선수는 문재인 대통령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외쳤다. "하나된"을 선창한 곽윤기 선수 뒤로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말하며 목에 힘을 주는 장면은 올림픽 개막 전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곽윤기의 '셀럽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지난달 1일에는 김창옥 소통전문가와 함께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곽윤기 화이팅"을 외친 김창옥에게 곽윤기는 "좋은 말씀 많이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라며 "진짜 팬인데 이렇게 직접 눈앞에서 강의를 듣게되서 진짜 행복해요"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