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이영진이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전해졌다.
15일 오전 이데일리는 "이영진이 SBS 소속의 PD와 1년째 교제 중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직업적 특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연인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모델 출신 이영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에서 시은 역을 연기했던 이영진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과 분위기를 가진 배우로 주목 받았다.
본격적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이영진은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이영진은 '아프리카', '거울 속으로', '열쇠공', '기다리다 미쳐',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4교시 추리영역', '요가학원', '열여덟 열아홉', '고령화 가족', '환상속의 그대', '어떤 질투', '로봇 소리' 등에 출연했다.
이영진은 연기 활동 뿐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이영진은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를 앞세워 프로그램을 이끌었고, 모델 출신다운 정보력을 제공하며 뷰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영진은 '뜨거운 사이다', '인스파이어 나우 시즌2', '연애성형 프로젝트 S.O.S', 'HELLO! 러시아', '연예 in TV the TREND' 등에 출연했다.
현재 이영진은 MBC 월화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 정나윤 역을 연기하고 있다. 극중 이영진이 연기하는 정나윤은 고경주의 엄마다. 모델 출신인 인물로 '염문의 여왕'으로 통하지만 친딸이 아닌 경주를 사랑으로 키워낸 인물이기도 하다.
작품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보이고 있는 이영진이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