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가수 숙희가 5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15일 오후 가수 숙희는 결혼 소식을 전했다. 숙희는 오는 31일 서울 강남 더 라움에서 5살 연상의 사업가 안효민 씨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가수 숙희와 안효민 씨는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고, 약 2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숙희와 안효민 씨의 결혼식의 주례는 은사였던 포크 가수 이정선이 맡는다. 축가는 절친한 가수 휘성, 길미가 부를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숙희는 결혼식을 올린 직후 신혼여행을 떠나고 서초동 인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숙희는 2009년 SG워너비(SG Wannab)와 함께한 노래 '천상여자'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이후 숙희는 '사랑보다 아름다운 말', '이별병', '좋은 사람', '바보 가슴', '가슴아 안 돼' 등의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숙희는 '왕가네 식구들', '파랑새의 집', '훈장 오순남', '판타스틱', '막돼먹은 영애씨', '여자의 비빌', '착하지 않은 여자' 등 드라마의 OST를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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