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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컴백까지 D-3 워너원, '부메랑' 음원유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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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컴백까지 D-3 워너원, '부메랑' 음원유출…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8.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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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컴백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러운 음원 유출로 곤혹한 상황에 처했다.

15일 오후 워너원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근 3월 19일 공개 예정인 워너원의 음원이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그룹 워너원이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스포츠Q DB]

 

소속사 측은 “이러한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행위로 당사는 최초 유포자를 포함하여 2차 공유 및 불법 다운로드 음원을 소비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가능한 민, 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묻겠으며, 이와 같은 사이버 범죄에 대해 강경히 대응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발매 예정인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부메랑’과 ‘골드’ 음원이 유출됐다. 모바일 메신저 오픈 채팅방에서 처음 공유됐고, 다운로드를 통해 순식간에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갔다.

워너원의 음원 유출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데뷔곡 ‘에너제틱(Energetic)’과 후속곡 ‘뷰티풀(Beautiful)’의 경우 가사 전문이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었다.

 

워너원 두 번째 미니 앨범 '0+1=1(I Promise You)' 티저 이미지. [사진 = 워너원 공식 SNS]

 

컴백쇼, 쇼케이스 등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었다. 하지만 음원 유출로 인해 팬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적지 않은 팬들이 연속해서 일어나는 워너원의 음원 유출 사고에 대해 제대로 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의도치 않은 음원 유출로 인해 워너원 멤버들을 사기가 꺾이는 것인지는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컴백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워너원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비록 음원 유출로 곤란한 상황에 처했지만, 워너원이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워너원은 오는 19일 새 앨범 ‘0+1=1(I Promise You)’ 발표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짝사랑에 빠진 남자의 자신감을 담아낸 곡이다. 내가 던진 사랑이 너와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란다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이란 단어로 표현했다. 19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컴백쇼 ‘Wanna One COMEBACK ‘I PROMISE YOU’’는 19일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엠넷(Mnet)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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