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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은정' 여자 컬링, 후지사와 사츠키 불참 속 세계선수권 출격…중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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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김은정' 여자 컬링, 후지사와 사츠키 불참 속 세계선수권 출격…중계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8.03.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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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었던 한일 여자 컬링 대표팀의 재회가 생중계된다.

스포츠 전문 채널 SBS스포츠는 “17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8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주요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평창 동계올림픽 최고 스타로 떠오른 한국 여자 대표팀 ‘팀 킴’(김은정, 김영미, 김선영, 김경애, 김초희)이 올림픽 이후 다시 국제무대에 출전하는 대회다. 올림픽에서 가장 이목을 집중시켰던 한일전은 생중계로 방송된다.

 

 

다만 평창 올림픽 준결승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펼친 일본의 ‘팀 후지사와(스킵 후지사와 사츠키)’와 만남은 불발됐다. 일본은 이번에 이들보다 훨씬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한일전을 준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13개 국가가 풀리그로 예선전을 펼친 후, 상위 팀들이 메달을 놓고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BS스포츠는 오는 21일 오전 7시 50분부터 한국과 중국, 23일 오전 7시 50분부터 한국과 일본의 경기를 생중계 한다. 예선전 2경기를 생중계 한 후 한국 팀이 진출할 경우 결승, 준결승 등 토너먼트 경기 역시 생중계로 방송할 계획이다.

평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며 스타로 떠오른 ‘팀 킴’이 호성적으로 또 한 번 ‘영미 열풍’을 일으킬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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