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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황대헌 金, 심석희-임효준 銀, 계주 동반결승... 역시!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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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황대헌 金, 심석희-임효준 銀, 계주 동반결승... 역시! [2018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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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리스트 최민정(성남시청), 황대헌(한국체대)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태극기를 휘날렸다. 심석희, 임효준(이상 한국체대)도 입상했다.

최민정은 18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23초351로 금메달을 수확했다.

심석희는 1500m에서 최민정 다음으로 통과, 은메달을 추가했다. 김아랑(고양시청)은 킴 부탱(캐나다)에 간발의 차로 밀려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최민정은 이어 열린 500m에서도 42초845로 1위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 종목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도고 실격을 당했던 한을 푼 셈이다.

황대헌도 남자 500m에서 40초742로 금메달을 추가, 평창 은메달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평창올림픽 남자 1500m에서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임효준은 이 종목에서 찰스 해믈린(캐나다)에 밀려 2위에 자리했다.

최민정 김아랑 김예진(한국체대) 이유빈(서현고)이 팀을 이룬 여자 3000m 계주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1위에 올라 평창올림픽 영광 재현에 한 발 다가섰다.

곽윤기(고양시청) 서이라(화성시청) 김도겸(스포츠토토) 황대헌으로 구성된 남자 5000m 계주 대표팀 역시 준결승 선두로 결승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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