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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감독 데뷔 첫승, 대전 2연패 탈출 '6위 점프' [K리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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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수 감독 데뷔 첫승, 대전 2연패 탈출 '6위 점프' [K리그2]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8.03.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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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전 시티즌이 승전고를 울렸다. 고종수 감독은 데뷔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대전은 18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프로축구 2부) 3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드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 고종수 대전 시티즌 감독이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개막전에서 부천FC 1-2로, 2라운드에서 안산 그리너스에 2-3으로 연달아 졌던 대전은 1승 2패(승점 6)로 단숨에 6위로 점프한 반면 서울 이랜드는 1무 2패(승점 1)로 9위에 머물렀다.

대전은 페드로가 후반 31분 가도에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차 넣어 승리를 맛봤다. 서울 이랜드는 안지호와 가도에프 2명이나 퇴장당하면서 추격할 동력을 잃었다.

부산 아이파크도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홈인 구덕운동장에서 전반 37분 터진 김진규의 골로 아산 무궁화를 1-0으로 눌렀다. 5위 도약. 1승 2무(승점 5)로 5위다.

막판 공세를 펼친 아산은 2연승 뒤 첫 패를 안았다. 2승 1패(승점 6), 3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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