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키스먼저할까요'의 손무한(감우성 분)이 안순진(김선아 분)에 대한 마음을 굳혔다. 감우성은 전처인 한고은에게 김선아와의 결혼 계획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키스먼저할까요'(극본 배유미·연출 손정현) 18회에서는 전처인 한고은을 찾아가는 감우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감우성은 자신과 김선아가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한고은은 "절대 이든이(정다빈 분)의 엄마로 안된다"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다. 이에 감우성은 "이든이 새 엄마로 만들 생각 없다. 이든이 데리고 돌아가라"라며 자신과 김선아와의 관계가 한고은과 정다은에게 영향 끼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고은은 "그 여자 신용불량에 전과도 있다"며 김선아의 과거를 털어놓았다. 한고은은 "당신을 속이려는 지도 모른다"며 김선아에 대한 불신을 밝혔다. 감우성은 "속이고 있는 건 그 사람이 아니라 나다. 10년 간 지켜보기만 했다"며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다.
'키스먼저할까요'에서 감우성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우성은 김선아에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혼까지 약속했다.
'키스먼저할까요'에거 감우성은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김선아에게 알리지 않으며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감우성이 죽음 직전 김선아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전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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