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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조용한 매력녀 송다은, '아이유 닮은꼴' 임현주 버리고 오영주와 동맹 결성...정재호와 커플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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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2' 조용한 매력녀 송다은, '아이유 닮은꼴' 임현주 버리고 오영주와 동맹 결성...정재호와 커플 가능성은?
  • 홍영준 기자
  • 승인 2018.03.20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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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홍영준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2 '가 첫방송된 여성 3인 중 가장 조용한 모습으로 시선을 끈 참가자가 있다. 바로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등장해 오영주와 '동맹'을 맺은 송다은이다. 

16일 오후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작가 신여진 송현민‧연출 이진민 박경식)에서는 오영주를 시작으로 김도균, 정재호 등 출연자들이 도착하기 시작했다. 첫 인사를 나눈 출연진은 가벼운 이야기를 통해 서로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

 

'하트시그널 시즌2' 송다은 [사진 =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이날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송다은은 생각보다 높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아이유 닮은꼴' 임현주가 모든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

이날 몰표를 받은 임현주의 다소 과한 리액션에 나머지 두 여성 참가자인 오영주와 송다은은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요리를 하는 동안 모든 남성 출연자들의 시선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웃기만 하는 임현주에게 쏠리자 "이거 우리가 요리 다 하는 거 아니냐"며 불만을 표한건 시작에 불과했다.

 

[사진 =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식사 자리에서도 모든 남성들은 다소 과하게 웃는 임현주에 시선을 집중했고 옆자리의 오영주는 "지금 괜찮은 거냐"며 임현주에게 견제구를 던졌다. 오영주를 중간에 둔 가운데 임현주가 "우리는 동갑처럼 보인다"며 유대감을 형성하려고 했지만, 임현주에게 "1살 많아 보인다"는 불편한 소리를 들은 송다은은 오히려 오영주와 나이 동맹을 맺으며 "임현주만 엄청 어려보인다"고 선을 그었다.

방에 올라와서도 송다은과 오영주의 결속은 더욱 강해졌다. 임현주가 혼자 화장을 고치러 간 사이 두 사람은 "이런 프로그램에선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임현주 같은 사람이 시선을 받기 마련이다"라며 '뒷담화'를 시작했다.

 

[사진 =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송다은은 조용한 모습 가운데에서도 오영주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며 침착한 태도를 유지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정재호가 첫 만남에서 호감을 드러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후 워낙 조용하게 첫날을 보낸 송다은 때문에 정재호의 관심도가 다소 떨어진 상황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정재호의 호감을 산 매력적인 외모에 조용히 오영주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는 친화력을 보인 송다은. 송다은은 다른 두 여성 참가자들이 이규빈에게 관심을 보인 것과 다르게 홀로 정재호를 선택했다. 정재호 또한 투표 이전까지 송다은에게 눈길을 빼앗긴 것으로 보여 두 사람의 커플 가능성은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

다소 과한 미소와 밝음으로 첫날 남성 출연자들의 관심을 흡수한 임현주를 제치고 조용히 강한 모습을 보인 송다은이 마지막에 웃으며 시그널 하우스에서 나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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